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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식품공학과 식품안전 및 규격 실험실 국제 학술지 "Foods" 연구 논문 게제

등록일 2025-01-13 작성자 한상흔 조회수 136

대구대 식품공학과 연구진이 대파를 볶거나 삶고 굽는 간단한 조리 과정만으로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최근 국제적으로 저명한 SCIE급 학술지 'Foods'에 게재됐다.

13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 대학 식품공학과 임무혁 교수 연구팀은 대파에 잔류할 수 있는 헥사코나졸을 대상으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조리 방법을 적용해 잔류농약 감소 효과를 연구했다. 대파 볶기(5분), 삶기(10분), 굽기(20분) 등 3가지 조리법을 실험한 결과, 대부분의 잔류농약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은 과량의 농약을 투입한 대파 샘플을 사용해 실험을 진행,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확보했다. 연구 결과 대파 조리 과정이 잔류농약 감소에 있어 효과적인 수단임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임무혁 교수를 중심으로 박사과정 조미현, 김명헌 학생과 학부생 시절부터 연구에 참여한 석사과정 임재빈, 서창교, 박창현 학생이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로 실생활에서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대파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치면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농산물 안전성을 입증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 식품공학과 식품안전 및 규격 연구실은 국내 대학 중 식품 잔류농약 연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3년간 12편의 SCIE 및 SCOPUS급 논문을 발표하며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구대 식품공학과는 2025년부터 식품가공외식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학문적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농산물 안전과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한국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3684

 

 

* 관련논문 링크 :  https://www.mdpi.com/2304-8158/14/2/168

 

* 관련기사 링크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113063400053

 

                          한국일보: https://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11050004651

 

                          세계일보: http://www.segye.com/newsView/20250113513447?OutUrl=naver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50113500189

 

                          헤럴드경제: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389471?ref=naver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50113000127

 

                          영남일보: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50113029554586

 

                          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9369

 

                          노컷뉴스:https://www.nocutnews.co.kr/news/6276360?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11311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