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초청 특강 열어
등록일 2021-05-13
작성자 송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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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대구대학교가 오는 13일 경산캠퍼스에 위치한 산학협력단 HACCP교육원에서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역임한 최성락 교수(동국대학교)를 초청해 식품위생법령 관련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특강 주제는 '식품위생법령의 이해'다. 이날 식품공학과 학생과 지역 식품회사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식품 위생 관련 법령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자, 참석자가 함께 현재 식품위생법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구대 HACCP교육원은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식품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HACCP관련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식품업체 660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전문 교육도 실시한다.
김성호 대구대 HACCP교육원장은 "소비자는 식품을 구매할 때 식품안전을 매우 중요시 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식품공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지역 식품업체 관계자가 식품위생 관련 법을 효율적으로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식품공학과는 지난 22일 홍헌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초청해 식품안전 특강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국내 저명 식품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재학생 대상으로 유용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